중학생영어학원고르는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기초 없는 중학생이 학원 고르는 법 이 학생은 내가 4월부터 맡았던 아이이다. 두 달 뒤면 1년을 함께하게 되는데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처음 이 아이를 마주하게 된건 격동의 4월 내신대비때 였는데, 중2 임에도 불구하고 놀랄 정도로 기초가 없던 상황이어서 급한대로 교과서 본문을 달달 외워야 했다. 하지만 단어를 외워오지 않고 숙제를 매일 해오지 않는 모습을 보니 점수가 낮을 것이라 예상되었다. 중학교 시험은 고등학교처럼 범위도 넓지 않고 문제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낮아서 조금만 노력해도 50이상은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아이는 30언저리의 점수를 받았다. 중학생이 50점 이상을 맞는게 아무리 쉽다고 해도 그것도 자신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지 선생이 옆에서 아무리 귀가 아프게 떠들어 봤자 하등의 소용도 없는 것이다. 이 아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