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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보았던 곳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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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휴가를 보내며 - 강릉 바다 놀러갔다 온 일지 조졌다. 낼모레면 다시 출근이다. 전혀 안 올 줄 알았는데 아니 사실 알고있었지만 응모를거야 하면서 모른척했던 출근날이 다시...오고있다.. 당연하다. 사람이 어쩔 수 없는건 딱 하나 시간이니까 시간은 주구장창 흘러간다. 그래서 뭐 아쉬운대로.. 이번 휴가를 정리하려고 한다. 이번 여름방학은 7.25~29일 이었다. 따지면 주말까지 총 9일이다. 이번 1학기는 말그대로 뒤지게 바빴다. 바쁘면서도 리얼 모든걸 갈아낸 믹서기 그 자체,, 그래서 보상 개념으로 방학만 와라 방학 딱기다려라 하면서 버텼으나 일만 오지고지리게 하다가 갑자기 쉬려니 떨떠름하고 뭘 해야할지 모름. 그리고 동시에 끝날거란 생각에 아찔. 그치만 겨울방학이 또 있으니(?) 신나게 보냈다. 원래는 바닷가에 입고 들어가려고 모노키니 라는 것을..
춘천 깔끔한 헬스장 추천 - 석사동 바디애 헬스장 (스타벅스 석사DT 근처) ​오늘 나의 글의 컨셉은 까치다. 갑자기? 은혜갚는까치. 까악- ㅇㅁㅇ 사실 나는 지금 지인(배창정 보고있냐구..!!!) 추천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헬스장을 끊어서 다니고 있다. 하루 종일 서서 수업을 하는 직업인데, 날이 갈수록 끝쪽에 있는 수업을 할 때 힘에 부쳐서 자꾸 어디 걸터앉게 되고 피곤하니 예민해지고 그래서 근육 좀 키워보고자. 결론부터 얘기하면, 처음엔 좀 열심히 하다가 이번 달 들어서 약간 설렁설렁했는데도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었다. (​인바디 기계를 중고로 가지고 오셨는지 암튼 이름이 이상한 우리들연합 어쩌구 경북 포항으로 되어 있는데 저건 걍 무시하면 된다. 연도도 2003년으로 되어 있는데 것도 걍 무시하면 된다.)왼쪽에 파란색 네모 친 부분이 헬스장 끊는 날 측정했던 결과고..
춘천 온의동 맛집) THE삼겹(삼겹살집) 맛있어서 추천글 세움 저번주 일요일, 밖에서 급 저녁을 먹게 됐는데 시간이 오후 10시였어요. 연 곳은 많지 않고 그렇다고 치킨집을 가자니 며칠 전에 갔었어서.. 게다가 일요일이라서 다들 일찍 문을 닫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삼겹살집! 이날 3월 3일이라 삼겹살데이?라며 삼겹살을 먹은 사람들이 많았다나 뭐라나ㅋㅋㅋ 암튼 지나다니면서 꽤 많이 봤었는데 항상 손님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어른 4명이서 가자마자 삼겹살 6인분을 시키고 앉았습니다.삼겹살집 치고 그릇과 세팅이 꽤 정갈(?)했어요.채소도 다 싱싱해 보였구요. 풍물시장에 두어 번 갔었던 생고기집이 있는데그곳은 물병에도 고춧가루가 묻어있고,숟가락도 더러워서 바꿨던 기억이.그리고 무엇보다 고기 양이 적더라구요.두껍긴 했는데 아무리 두껍..
담백한 맛의 춘천 순대국집 추천 - 춘천시 퇴계동 가마솥순대국 춘천이 닭갈비로 유명하긴 하지만 여기 사람들이 죙일 닭갈비만 먹는건 아니지요. 춘천에도 이런저런 맛집들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순대국집 포스팅합니다. (앞으로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만 포스팅 예정) 참고로 저의 입맛은 까다롭기 그지 없어서 저를 만족시킨 음식점은 언제 가도 괜찮을 거라는 보장을 하실 수 있어요. 장소는 이곳이구요, 남춘천역에서 가깝습니다. 몇 년 전부터 있던 곳인데 처음가봤어요. 참고로 이날은 연휴였어서 3일 내리 술을 마시는 바람에 따뜻한걸 후루룩 먹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설 연휴라서 연 곳이 많지 않아 이곳저곳 다녀보다 이곳을 우연히 가게 되었죠 제가 먹은건 얼큰이순대국! 일반 하얀 순대국도 있어요. 반찬은 저렇게 네 가지가 나오는데,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