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최재훈에서 가봉스냅 진행 한 후기, 느낌 그리고 팁★ - 드레스&메이크업샵 편
나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2학기 중간고사시험은 각각 10월 6일,7일,8일, 11일에 포진해 있었는데, 나는 이 중 한 가운데인 10월 8일에 가봉스냅을 진행하게 되었다. 즉, 태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냅을 준비해야 했다. 스냅 자체도 식이 11월 10일인 것을 감안하면 늦게 시작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나와 예비남편, 그리고 작가와 샵 측의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나는 가봉스냅을 위해서는 거의 어떠한 준비도 하지 못한채로 시작했다. (솔직히 그것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고, 신경 썼다간 또 입술에 물집 올라오고 난리날게 뻔했기에 과감히 포기했다.) 1. 챙겨야 할 것 - 주얼리, 부케 등 준비를 하나하나 다 챙겨서 꼼꼼히 하는 신부..
[봄웜라이트][퍼스널브랜딩]퍼스널컬러 진단 받고 온 후기 (꼭 받으세요)
요즘 가을웜톤이니, 겨울쿨톤이니 이런저런 톤 구분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고 있고, 그만큼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말들입니다. 사람 개개인의 색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두 다르듯이 그에 따라 각자 어울리는 색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봄,여름,가을,겨울과 웜,쿨톤으로 나누어서 부르곤 하는 단어입니다. 이것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흔하게 '손목의 핏줄을 봐라'인데, 푸른색이냐 자주색이냐에 따라서 웜톤,쿨톤으로 나누고, 눈동자가 갈색이면 웜톤, 머리카락 색이 어떠면 쿨톤 이런식으로 자가진단법이 인터넷에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톤'이라는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은 사람들이 전보다 훨씬 나아진 스타일링을 갖게 되는걸 보고 화장을 하고 그에 맞춰서 옷을 입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