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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10분만에 셀프개명신고하는 법 개명 허가를 받은 후 개명신고도 셀프로 해야한다. 동사무소같은 작은 처리기관에서는 안 되고시청, 구청 등을 가야 하기 때문에번거로워서 나는 인터넷으로 했다. 먼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한다.http://efamily.scourt.go.kr/index.jsp(누르면 새 창으로 이동) 일단 필요하다는 프로그램들을다 다운받아준 뒤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맨 위의 배너에서 '인터넷 신고' 를 클릭 후'신고서 작성'을 클릭한다. 그러면 왼쪽배너에 '신고서 작성'이 뜨고v표시된 화살표를 누르면어떤 것을 신고할건지 주르륵 뜬다.그 곳에서 '개명신고'를 클릭하면 된다. 동의, 확인 체크하면 우편을 직접 확인 했는지재차 묻는 창이 나온다.꼭 허가결정문을 우편으로 받은 후에개명 신고를 해야한다.(우편은 우체국아저..
셀프 개명 신청 절차 및 허가통지까지 걸리는 기간 개명에 관해서 검색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작성한다. 개명 신청에 대한 내용은 관할 지역에서 다루기 때문에 서울이나 경기도처럼 인구가 많은 곳은 길면 4달까지 기다려야 한다(더 길어질 수도 있음). 하지만 나는 감자와 돌 밖에 없는 갱원도에서 신청을 해서 그런지 28일만에 허가가 되었다. 빨리 바꾸고 싶은 이름을 쓰고 싶어서 허가가 나기 전부터 개명한 이름을 쓰고 다녔는데 만에 하나 안 되면 어쩌나 약간 불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행복추구권 이라는 것을 존중해주는 추세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허가를 해준다고 한다(8~90%) 신청은 변호사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하지 않고 모두 내가 직접 했다. 서류 제출까지 총 50분정도 걸렸고 동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떼는 비용과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 송달료까지 ..
공부계획만 잘 세워도 충분히 1등급 맞는다 (중학생 칼럼이지만 그 범위를 모의고사까지 확장하면 고등학생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합니다.초등학생 혹은 그 학부모님이 보고 계시다면 초등학생도 이 학습습관을 갖게 되면 좋습니다.)나는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몸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에도 공부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면 그냥 책을 폈었다. ‘공부 뭐 그냥 하면 다 되는데 뭐하러 시간 아깝게 계획을 세우고 그래’라며 계획을 세우지 않고서. 하지만 고2 말 즈음에 1년 동안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해보고 나서 ‘아 좀 더 빨리 계획을 세워서 한 번 해보기라도 할 걸..’이라고 하며 아쉬운 마음을 가감없이 느꼈다. 어떤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꽤 효율을 잘 올리는 방법이었다. 괜히 사람들이 ‘계획, 계획’하..
학습습관 전혀 없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쓸 플래너 구상중 인스타그램에서 #중2공스타그램, #고2공스타그램이런 식으로 공부 인증을 올리는 태그가 있어클릭해 보았다. 그랬더니 아직 어린 학생들인데도너무 꼼꼼하게 공부를 잘 하고 있었다. 간혹 어떤 학생들은 지나치게 꾸며서플래너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 같았지만아무렴 어떤가 공부가 되면 그만이지. 그걸 보고 난 뒤 내가 가르치는 중3 남자아이들을 생각하니다들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스친다.아무리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하고,달래보고, 혼내도 봐도 그 때 뿐이며스스로 느껴지는게 없으니 진척이 없다. 그래서 든 생각이스스로 뭔가를 했고 해오고 있고그것들이 하나 둘 씩 쌓여 뭔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자 라는 느낌이강하게 들어서 이 새벽에 일어나서여러 자료를 찾다가 글을 쓰고있다. 처음에는 아까 말했던 중3 아이들..
유튜브 주소를 공유합니다(짝짝짝짝짝) 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주소입니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JboQrwyDNtmXMTrMAW3IMw?view_as=subscriber않이..... 구독자도 얼마 없고조회수도 얼마 없자나.... 라기엔제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해볼까.. 해보고싶어..근데 준비가 안됐어...장비도 없고 편집도 못하고 하아..하다가 일단 해보자! 하고 집에서 놀고있던 미러리스로 2달 전에 시작,신나게 찍어서 올리다가제 실수로 삼발이에있는 미러리스를 넘어뜨려서5년된 렌즈 황천길 건너벌이심ㅋ 그래서 중간에 동기탈출돼서ㅋㅋㅋㅋ부여 아니고 탈출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 잃은듯 허탈해 있다가(이참에 카메라를 사야되나 하고 진지했음)인스타에 다른 쌤들이 핸..
팀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던 날이다 현재 있는 곳으로 옮긴지 어언 11개월.처음 파트로 2개월,수습3개월,그 후 전임강사 과정을 거쳐2월 7일자로 영어팀장 이라는 타이틀을 받아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이전에 있던 곳에서 내가 이직한다고 하자, 경력1년차 강사에게 연봉 35%인상이라는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붙잡았지만지금 있는 곳에서 충분히 내 기량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자리를 옮겼다. 그렇게 난 11개월만에10%를 올릴 수 있었다.근무한지 1년이면 10%가 올라가니얼마 있으면 총 20%가 오를것이다.이렇게 앞으로 올리고 싶은 퍼센테이지는...........가늠할 수 없다. 엔들리스ㅋㅋㅋ 이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건운이 좋게도 나와 잘 맞는 일을 만나서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이지치지 않고 하나씩 쳐내며 일할 수 있는가장 큰 동..
예비고1,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 맞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형태는 전혀 다르다. 1.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2. 양도 급격히 많아진다. (https://englishteaching.tistory.com/6?category=773676 이 글을 한 번 읽어보면 알게 되실 것) 그래서 중3때까지 어느 정도 혼자 공부하며 90점대를 맞은 학생은 여태까지 해 온 것처럼 하면 되지^^ 하고 아무런 준비없이 겨울방학을 보낸 후 모의고사에 덤볐다간 4등급 이하를 맞고 좌절하기 일쑤다.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을 맞는 것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일단 기분이 좋아서 모의고사에 대한 인상이 좋게 자리잡히고 '하면 그래도 되겠구나'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의 공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나는 첫 모의고사 준비를 아주 단단히 하고 가라..
내가 강의력을 최대한 빠르게 끌어올렸던 방법은 바로 모니터링! 최근 나는 내 수업에대한 모니터링 및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해 핸드폰(6s)으로 내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 처음은 아니고 2년 전에 한 번 해보았다. 내가 셀프촬영 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던 건 재작년 이맘때 쯤이었다. 처음 강사가 되어, 어떻게 강의 하는지를 배우는 단계였는데 원장님이 고프로를 사용해 촬영한 뒤 그 파일을 나에게 주시면 그걸 내가 직접 보고 분석 해오는게 퀘스트(?)로 주어졌다. 가끔 실수로 눌리거나 어떤 영상을 찍어서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보셨는가? 상당히 어색하다. 뭔가 오글거리고 이상하다. 그런데 내가 내 모습을 직접 보기까지 해야 한다니 그 과정이 정말 끔찍했다. 게다가, 그 때 당시에는 처음이라서 여유가 없으니 매끄러운 부분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맨날 분석을 마치고 나면 그걸 듣고..